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2차 청문회 ⑥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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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다음은 새누리당 최교일 위원 심문해 주십시오.

[최교일 / 새누리당 의원]
영주 문경 예천의 최교일 위원입니다. 김 비서실장에게 묻겠습니다. 김영한 민정수석은 누가 추천했나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대통령께서 저에게 한번 만나보라, 의사가 있는지 타진해 보라고 했습니다.

[최교일 / 새누리당 의원]
화려한 휴가, 왕이 된 남자 광해 이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있습니다.

[최교일 / 새누리당 의원]
이 영화를 보시고 굉장히 불쾌했다, 누가 이런 영화를 만드느냐 그런 이야기를 하셨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런 영화는 옛날에 봤고요. 여기 들어가서 그런 얘기를 한 일 없습니다.

[최교일 / 새누리당 의원]
이런 것 때문에 문화계에 상당히 관여하려 했다 그런 소문이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가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최교일 / 새누리당 의원]
영화는 그냥 영화일 뿐이고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세월호 당일 오후 3시경 미용원 원장이 다녀갔다 이것이 지금 밝혀졌지 않습니까. 저는 우리 증인 같으면 분명히 알았을 것이다.

당시는 몰랐어도 그 뒤에 세월호 7시간이 그렇게 문제됐는데 그걸 몰랐을 리가 있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지금 국회에서 이제 와서 밝혀지는 것은 저도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고요. 그 당시에 미용하는 사람이 드나들고 그런 건 정말 몰랐습니다. 경호실에서는 아는가 몰라도 저희 비서실에는 출입 체크를 하거나 그런 게 없습니다.

[최교일 / 새누리당 의원]
오전 질의 후에 청와대에 확인해 보니까 13시 22분에 왔다가 15시 22분에 왔다가 16시 47분에 갔다 그렇게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 기록은 저희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저희들 수석비서관도 그런 것을 아는 분은 드물 겁니다.

[최교일 / 새누리당 의원]
알겠습니다. 조인근 증인께 묻겠습니다.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하셨죠?

[조인근 / 前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네.

[최교일 / 새누리당 의원]
몇 년 동안 하셨습니까?

[조인근 / 前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3년 5개월, 6개월 정도 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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