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다음은 안민석 위원님 차례이신 것 같은데. 미안합니다. 위원장님이 제대로 승계를 안 해 주셔가지고. 그렇군요. 이만희 위원님, 질의 차례입니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영천 청도 출신 이만희 위원입니다. 여러 가지 문체부 인사 관련해서 다른 부분들은 김종덕 전 장관이나 송성각 콘텐츠원장 그리고 김상률 전 교문수석, 이동수 KT 전 광고책임자도 우리 차은택 씨가 최순실 씨한테 부탁한 거죠?
[차은택 / 前 단장]
네, 그렇습니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그것도 이해가 되고.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그리고 김승현 전 부총장, 김영수 이사장 모두 차은택 씨하고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맞죠?
[차은택 / 前 단장]
맞습니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그런데 유일하게 김종 전 차관께서는 어떻게 차관에 발탁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사실은 아직까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노태강 증인한테 물어보겠습니다. 노태강 증인, 2014년도 정유라 승마 출천에 의한 관계조사를 잘못해 가지고 인사에 대한 불이익을 받으신 분인데 그때 그 문체부에 근무하셨죠?
[노태강 / 前 문체부국장]
네, 제가 담당 체육부장이었습니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보통 장차관들의 인선이 있으면 그 뒷배경에 대해서 얘기들 많이 합니다, 직원들이. 당시에 문체부 내에서 김종 차관의 발탁 과정에 대해서는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노태강 / 前 문체부국장]
김종 차관님께서 부임하실 때는 저는 이미 체육국장에서 떠나서 소속기관에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그래서 소문을 직접 듣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때 당시에 김종 차관님 발탁 자체가 저희들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조금 의외로 받아들여졌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소문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어떤 소문이 있었습니까?
[노태강 / 前 문체부국장]
그래서 지금 증인으로 참석하신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님께서 발탁하셨다는 설도 있고요.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알겠습니다. 김종 전 차관님한테 묻겠습니다. 차관으로 발탁되고 난 다음에 김기춘 전 실장께서 정유라를 잘 보살펴줘라, 이런 당부를 하셨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김종 / 前 문체부차관]
그런 보도는 있었습니다.
[이만희 / 새누리당 의원]
어떻습니까?
[김종 /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301_2016120718212854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