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 오전 12시쯤 인천시 굴포천 인근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자루에 담긴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 일부가 백골화될 정도로 부패가 심해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마대에 담겨 있었던 만큼 누군가에게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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