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을 중심으로 정책을 생각하자는 ‘정부 3.0’ 우수사례를 알리는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지난 8월 출시된 유럽행 특송 등 기존의 배송 시스템을 개선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습니다.
강승민 기자가 워크숍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량의 반송 소포를 배달하는 ‘일괄배달처 소포’ 시스템은 반송된 소포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배송 출발이 늦어지거나 소포를 분실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에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일괄배달처를 구분할 수 있는 전산코드를 만들어 분류작업 시간을 최소화하고 배송 출발 시간을 앞당겨 고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처럼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편익을 위한다는 ‘정부 3.0’ 기조가 잘 반영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지난 8월 ‘유럽행 특송서비스’를 출시해 전자상거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 해외 배송서비스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사례가 주요 성공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이정훈 / 국제물류팀 대리]
"국제 우편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서 국제우편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했습니다. 전자상거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저렴한 우편 서비스가 필요했습니다. 우편이라는 네트워크와 특송이라는 통관업무를 결합해서 이용료 부분을 65%까지 낮출 수 있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 시간에 우편이 도착할 수 있는 안정적인 배송 경로를 파악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 사례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종민 / 대구지사 대리]
"저희가 당일 배송하는 특급편이 있는데, 이 특급편도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운행경로를 파악해 안정적인 운송경로를 구축했습니다"
우수한 사례 발표에 대해서는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에 따라 표창 등이 주어졌습니다. 대상은 유럽행 국제특송 신규 서비스를 발표한 국제물류팀이 받았습니다.
사례 발표에 앞서 마련된 ‘정부3.0’ 특강에서는 정책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앞으로도 정부3.0에 따른 국민 맞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세미나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천균 /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
"우리 기관은 그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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