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경찰서는 알고 지내는 여성을 살해해 시신을 바다에 버린 혐의로 52살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순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알고 지내던 여성 49살 B 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고흥 앞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5년 전에 만난 B 씨와 술을 마시다가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맥주병으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범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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