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청와대, 4월 퇴진·6월 대선 당론 수용할 것"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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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당론으로 채택한 내년 4월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6월 조기 대선에 대해 청와대가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지도부 뜻을 전달한 결과 청와대가 이를 존중하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는 시기가 자진 사퇴와 탄핵의 두 가지 경우에서 비슷하다면 질서 있는 퇴진으로 일관성 있게 가는 것이 혼선을 줄이는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대통령 즉각 사퇴의 경우 내년 1월에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한다면서 두 달 만에 대선 준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정치 일정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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