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G20 의장국 맡으며 또 "세계화 역류 반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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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앞으로 1년간 독일의 주요 20개국 G20 순회의장국 수임을 선언하면서 세계화 역류를 경계하는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이 G20 순회의장국을 맡게 된 것을 기념하는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오는 7월,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안정화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책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세계화 역류는 없을 것이라면서 고립주의, 새로운 민족주의, 보호무역주의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지난달 1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독일의 한 경제주간지에 발표한 공동기고문에서 세계화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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