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수입명품매장에서 옷 수천여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1살 박 모 씨 등 20대 3명을 구속하고 장물보관 혐의로 21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새벽 3시 10분쯤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수입명품매장에 몰래 들어가 30초 만에 겨울용 점퍼 등 옷 25벌, 3천3백여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로 절도나 폭행 전과가 있는 이들은 훔친 옷 일부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되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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