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예정된 대규모 대통령 퇴진 집회에 대비해 서울 지하철에 임시 열차가 투입되고 버스 등 막차 시각 연장도 검토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 참석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서울 지하철에 임시 열차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 구간은 5차례 추가 운행되고 도심을 경유하는 2, 3, 4, 5호선은 열차 9개 칸을 비상 편성합니다.
또, 승객이 더 많아지면 임시 열차를 탄력적으로 투입하고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각 연장도 검토됩니다.
대중교통이 끊기는 밤 11시 40분부터 새벽 5시까지 달리는 서울 올빼미 심야 버스 6개 노선도 기존 33대에서 44대로 확대 운영합니다.
화장실의 경우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서울광장에 좌변기 예닐곱 개가 있는 이동식 화장실 7개를 설치하고 민간 건물을 포함한 개방 화장실도 기존 49개에서 210개로 대폭 확대합니다.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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