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와 달라진 수험생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시험장에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허용되고, 4교시 한국사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가 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요일부터 배부를 시작한 수능 문답지는 85개 시험지구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이제 자신을 믿고 시험을 치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휴대전화는 안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가져갔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시험관에게 맡기고 시험을 시작하면 됩니다.
올해부터 남은 시간 표시 기능이 있는 '수능 시계'는 반입이 안 됩니다.
아날로그 시계만 차고 갈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김정연/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 1.3교시 시작 전에 수험생 본인 확인을 하면서 시계 점검도 이뤄집니다. 수험생은 시계를 풀어 책상 위에 놓고 감독관의 점검을 받아야 하고 불응하면 부정행위가 됩니다.]
4교시 한국사 시험은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
필수 과목이라 한국사 점수가 없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됩니다.
만약 지진이 발생하면 감독관의 지시만 따르면 됩니다.
무단으로 시험장을 떠나면 시험 포기자로 간주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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