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제안을 수용해 내일 영수회담을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입니다.

■ 새누리당은 추 대표가 먼저 영수회담을 제안한데 데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갑작스런 제안을 이해할 수 없다며 유감스럽고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전 비서관 조사로 박 대통령의 역할 등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 검찰이 이르면 모레나 주 후반까지는 박 대통령을 대면 조사할 방침입니다. 청와대는 대통령 일정과 변호인 선임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까지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판돈이 1조 원에 가까이 되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 일당과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아이돌 출신 가수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 오늘 저녁 68년 만의 가장 큰 슈퍼문이 뜨면서 내일부터 사흘간 해수면 수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여 남해와 제주도에 침수나 안전사고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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