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는 한국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세 번째로 열린 한국 영화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장 큰 영화관에서 열렸습니다.
'명량'과 '암살' 등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끈 영화 12편이 상영됐는데요.
현지 언론은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 열차'에 대해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와 다른 독특한 한국의 영화에 현지 영화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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