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경호실을 통해서도 세월호 참사 당일 외부인 또는 외부인의 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월호 사고 당시 박 대통령은 정상 집무를 하고 있었고, 세월호 사고 관련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지속적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국가안보실과 정무수석실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사실은 산케이 신문 지국장의 법원 판결과 국회 수차례 보고를 통해서도 이미 확인됐다며, 악의적으로 의혹을 부풀리는 보도는 중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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