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의 7시간, 모두 밝혀질 것"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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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게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졌던 7시간 논란이잖아요. 이 부분이 왜 정리가 안 되는 겁니까? 청와대에서 발표하고 대통령이 얘기를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인터뷰: 지금 나온 얘기가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이 국회운영위원회에 나와서 한 얘기가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는 계셨지만 정확히 어디에 계셨는지는 모른다.

◇앵커: 어떻게 모를 수 있죠?

◆인터뷰: 그러니까 그것 자체가 이상하고요. 그다음에 유선보고 5번, 서면보고 10번 받았다고 했는데 그것은 대통령께서 수신한 거고 발신은 한 게 없잖아요, 대통령이 발신한 것은 5시간 넘어서 행정안전부 차관 앞에 데려다 놓고 구명조끼를 입었는데 왜 못 구하는 겁니까 라고 하는 다소 상식과 동떨어진, 상황과 동떨어진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보고를 15차례 받았다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그 시간에 대통령이 어디에서 뭘 하고 있었다는 것을 시간별로 쫙 밝혀주고 거기에 대한 입증을 할 수 있으면 돼요. 그런데 그 입증을 못 하니까 문제가 계속되는 거죠.

◇앵커: 이번 주에 가능하면 입장 발표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것도 같이 설명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 그건 대통령이 안 해도 아마 밝혀질 겁니다. 그것은 지금 안 밝히는 이유가 왜 그런지 그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다 밝혀지지 않겠습니까? 기존 박 대통령이 가지고 있던, 지금 말고 기존의 여론조사요. 가장 첫 번째 부정적인 요인이 불통이었습니다. 어제 그런 상황, 결국은 소통을 최순실만 한 것 아닙니까? 이런 불통에 대한 부분도 7시간에 같이 엮여있는데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다음 주에 안 밝히더라도 분명히 그 부분은 밝힐 수밖에 없고, 밝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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