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김광삼 / 변호사
[앵커]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오늘 아침 돌연 귀국해서 건강상의 이유를 대면서 하루 정도의 시간을 요구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진급회의를 열어 사태 수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련 내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용화 YTN 객원 해설위원,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와 좀 더 얘기 이어가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이번 사태의 중심 인물이죠. 최순실 씨, 오늘 갑자기 귀국했어요. 예상과 달리 굉장히 빨리 귀국을 했습니다. 일단 들어와서는 변호인을 통해서 이제 얘기를 했죠.
건강상의 이유를 대면서 하루 정도 시간을 달라고 요구를 했더니 검찰이 또 여기에 응했어요. 검찰이 최 씨의 귀국 여부를 미리 알고 있었을까요?
[인터뷰]
글쎄요. 경향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최순실이 오늘 아침 일찍 귀국하는데 검찰수사관들 10명, 20명이 공항에 나와 있었다. 그리고 한 5명이 최순실을 데리고 갔다라고 보도가 돼 있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 등의 코트를 딴 것인데요.
하여튼 언론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만약에 그렇다고 하면 실제로 검찰이 최순실 한국상륙작전을 함께한 게 아니냐, 그렇게 우리가 유추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보도가 정확하다고 그러면, 검찰에서는 부인을 하고 있다고 그러지만요.
그렇다고 그러면 현재 검찰 수사를 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최순실게이트라고 하는 최순실의 사적 이해관계가 대통령 권력을 농단했다라는 것. 이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은 명명백백하게 밝혀라라는 것입니다.
일단은 1차가 그것입니다. 다른 것은 제껴놓고요. 그런데 그 사실을 밝혀야 할 검찰이 지금 최순실의 급거 귀국을 함께 알았든 협조했든 간에 그렇게 해서 왔다라는 것을 봤을 때는 향후 검찰 수사에 대해서 국민들이 신뢰를 할 수 있겠느냐,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앵커]
지금 들어올 때 보면 최 씨가 보통 저희가 해외에 나갔다가 들어올 때 입국심사를 거치는데 대면으로 하는데 자동입국심사대를 거쳤거든요.
여기를 통하더라도 분명히 기록에 남기 때문에 검찰로서는 이미 인지를 했을 거다라는 추측을 저희가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정말 미리 좀 알았다면 사전에 조율이 가능했을 수도 있겠다, 이런 의혹을 저희가 갖게 되는 것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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