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여성비하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미셸 여사는 오늘 뉴햄프셔 주에서 열린 대선 지원유세에서 트럼프의 음담패설과 성추행을 언급하면서 "내가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내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의 음담패설은 힘 있는 한 개인이 자신의 성적 약탈 행동을 거리낌 없이 대놓고 말한 것으로 수치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
미셸 여사는 청중을 향해 "여러분이 어느 당에 속해 있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어떤 여성도 이런 식으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봉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1405502914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