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말,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중 단속에 나선 해경에 저항하다 불이 나 중국 어선 3명이 숨진 사건을 현장 재연했습니다.
이번 현장 재연은 해경 대원들의 검문을 시작으로 중국 선원들의 저항과 섬광탄 투척에 이어 화재와 선원 구조 등 당시 사건의 시간 순서대로 이뤄졌습니다.
해경은 이번 현장검증을 통해 중국 선원들 간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현장 재연에서는 불이 난 중국 어선 선장 41살 양 모 씨와 선원 13명, 당시 검문에 나섰던 목포해경 기동대원 18명이 참여했습니다.
해경은 이번 현장 재연과 숨진 선원들의 시신 부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마무리 지을 방침입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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