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트럼프 2차 TV 토론 ①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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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간의 토론이 벌어지겠습니다. 미국 대선토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토론회인데요.

오늘은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유권자가 직접 양 후보에게 질문을 해 주시겠습니다. 오늘 밤이야말로 두 후보와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방청객 여러분의 날입니다.

[앵커]
오늘 이 자리에는 갤럽에서 선정한 부동층 유권자분들이 나와 계신데요. 모두 세인트루이스 지역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이분들께서는 오늘 질문을 하실 예정이고요. 이 질문들은 저희가 오늘 처음 봤습니다.

ABC와 CNN에서만 이 질문을 받습니다. 후보들에게는 각 2분 간의 답변 기회를 드릴 예정이고 최대한 많은 질문을 커버할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청중들께서는 갈채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후보들을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먼저 타운홀 방청객 여러분께서 질문을 해 주시겠습니다. 힐러리 후보께서 동전 던지기로 이기셨으니 먼저 대답을 해 주시겠습니다.

그러면 방청객께서 일어나셔서 질문을 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지난 대선 토론을 많은 분들이 봤고요, 그리고 성숙한 분들이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오늘 젊은이들에게 해 주실 말씀이 있다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교사라고 하셨는데요. 아주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부모님들과 또 교사들하고 얘기를 많이 나눠봤는데요.

걱정거리라는 건 말이죠. 제 생각에는 우리가 매우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아주 위대한 나라라는 것,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격려해 주고, 서로를 도와주고 그다음에 다양성을 축하하고, 서로를 도와주는 것. 이런 것에 있어서 아주 좋은 나라라는 걸, 메시지를 전해 주고 싶습니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 주고 싶고요.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협동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또 분열을 극복하고 서로를 적으로 등을 돌리게 만드는 것들 모두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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