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JC 한국방송기자 클럽 초청토론 사회를 맡은 MBC 정치부장 문호철입니다.
김재수 농림수산부 장관에 대한 야당의 해임건의안 처리로 촉발된 여야 대치로 정국은 급랭했고 20대 첫 국정감사도 파행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여전히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남북한을 둘러싼 안보 상황이 예사롭지 않고 한진해운 사태를 비롯해서 한국의 경제국면 역시 비상하다 할 수 있는데 국회의 힘겨루기에 돌파구가 보이지 않으니 국민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제 여당 대표로는 사상초유로 단식에 돌입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모신 데 이어 오늘은 여소야대 정국의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모셨습니다. 생방송 토론에 나와 주신 추미애 대표를 박수로 맞이해 주십시오. 오늘 토론은 MBC와 KBS, SBS, CBS, YTN이 동시에 생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화면 왼쪽부터 오늘 참석하신 패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SBS 최원석 정치부장입니다. CBS 김재덕 정치부장입니다. KBS 최재현 정치부장입니다. MBN 장광익 정치부장입니다. YTN 이동우 취재1부국장입니다.
그러면 토론에 앞서 추미애 대표의 모두발언을 들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1분 30초 이내로 간략하고 강렬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추미애입니다. 민생이라는 말만 들어도 송곳이 심장을 찌르는 것처럼 아픔을 느낍니다. 당 대표 취임 이후 제일 먼저 챙기고자 한 것도 민생입니다. 경주 지진이 나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기왓장을 보수하면서 평상시에도 현기증을 느낀다, 불안하다 이렇게 말씀들 하셨습니다. 김제 현장을 찾았을 때도 갈아 엎어진 논에서 농민들은 절망과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여름 폭염이 끝나자마자 받은 전기료는 요금이 아니라 정말 세금 징벌이라고 말합니다.
민생보다 정치가 앞설 수는 없습니다.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정치의 책임은 핵심은 우리 국민들의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드리는 것입니다. 민생을 위해서라면 여야를 넘어서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지키고 국민에게 힘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자]
모두발언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겠습니다. 어제 저희들이 모셨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께서도 격정적인 토론을 하시면서 많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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