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함경북도 수해복구 현장에 건설 중장비가 지원되고 있다고 선전하면서 상표를 일부러 지워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조선중앙TV가 최근 방송한 함경북도 수해 복구 현장 화면을 보면, 각종 중장비 상표 부분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거나, 아예 상표를 페인트로 가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동원한 중장비들은 대체로 중국산 중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최근 중국 중견기업 훙샹 그룹이 북한과 불법 거래로 수사를 받는 등 국제사회의 압박이 강해지자 거래처를 들키지 않으려고 상표를 가린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정은의 국산화 강조 정책에 따르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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