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분실' 거짓신고로 돈 챙긴 30대 덜미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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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명의로 몰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해외에서 사용한 뒤 허위로 분실 신고해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 정 모 씨는 1년여 동안 가족 명의를 도용해 카드를 발급받아 일본에서 사용한 뒤, 도난당했다며 카드회사에 허위 신고를 해 4천 6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누나 명의를 무단 도용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여자 목소리까지 연기하며 카드회사 직원을 속였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정 모 씨 / 피의자 : (000 회원님 통화 가능할까요?) 네, 잠시 기다리세요. 네, 여보세요. (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현대카드 *** 대리라고 합니다.) (매출 전표는 지금 진행 중입니다. 조만간 받고, 담당 수사관께 저희가 별도로 협조를 부탁할 예정입니다.) 외국에 있는 거를요? (전표는 저희가 비자 쪽에 요청하면….) 이런 말을 하시는 이유가 뭐예요, 지금 저한테? (어떤….) 저의를 모르겠네요. 지금 나 갖고 장난하는 거야, 뭐야! 그쪽에서 지금 안된다고 얘기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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