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감사 파행 속 대화 모색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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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닷새째 멈춰선 가운데, 여야는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분위깁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국감 복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데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3당 회동 가능성을 열어뒀고,

야권에서도 3당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다음 주부터 국정감사를 정상화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죠. 이형원 기자!

오늘도 국회는 멈춰 섰는데, 그래도 분위기는 조금 달라졌다고요?

[기자]
아직도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며칠과 달리 대화 분위기도 조금씩 무르익고 있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원내 대책 회의에서 앞으로 여야 3당 대표가 만나게 되면 논의할 점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 여야 3당 대표가 앞으로 만나게 된다면 국회의장이 헌법과 국회법을 준수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책임 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그러면서 정 원내대표는 당장 3당 원내대표 테이블을 마련하지 않더라도, 원내수석부대표들끼리 만나서 상황을 진전시킬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정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국감 파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 간 물밑접촉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국정감사 파행은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그러면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서울 용산구에 있는 의장 공관을 찾아가 면담을 시도하는 등 정 의장 사퇴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야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더민주는 어제 새누리당이 정 의장을 검찰 고발한 것을 두고는 현직 의장을 의도적으로 모욕을 준 것이라며, 비난했지만 대화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에 대해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챙기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중으로 국회 일정 정상화를 선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지난번 이정현 대표가 결정한 것처럼 오늘 중으로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잘 상의하셔서 국감의 정상화를 선언해주실 것을….]

분위기 반전은 국민의당에서 두드러졌는데요.

국민의당 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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