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천절 황금연휴를 앞둔 금요일입니다.
연휴를 맞아 가 볼 만한 이색적인 축제 현장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유진 캐스터!
옆에 보이는 게 약초인가요?
[기자]
제 옆에 보이는 이 약초는 바로 도라지입니다.
길쭉한 줄기에 하얀 꽃도 한 송이 피어 있는데요.
도라지는 기침과 가래 등 기관지에 좋기로 유명하죠.
요즘 같은 환절기에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와 있는 이곳 산청은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이 활동한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축제 기간, 이곳에서는 청정한 지리산에서 난 약초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도 있고 한약재 썰기,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개천절 연휴를 앞둔 금요일인데요.
이번 연휴, 초반에는 남부에, 후반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립니다.
현재 흐리기만 한 중북부와 달리, 충청과 곳곳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전남 내륙과 경남에 20~60mm, 충청과 전북, 경북, 제주도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 수도권은 흐린 하늘 속에 때아닌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8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충청 이남은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비구름이 중부로 이동하면서 남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반면 중부지방에는 모레부터 개천절인 월요일 오전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개천절 황금연휴, 아쉽게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 변덕이 심한 만큼 나들이하기 전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산청 한방약초축제 현장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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