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열 / 변호사,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날씨 참 좋습니다. 정말 아침 그리고 낮, 저녁 각 시간마다 좀 더 우리가 색다르게 여러 가지 날씨를 경험할 수 있고 느낄 수 있어서 더욱더 좋은 계절이 아닐까 하는데요.
주말 앞둔 저녁이죠. 일단 오늘 하루 정리해 보고 이번 주말 여러분 신나게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할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시죠. 양지열 변호사. 부산 가톨릭대 차재원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강미은 교수,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양지열 변호사께서는 아주 인사성이 밝으세요. 제가 이렇게 안 보는 것 같아도 다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한테도 가끔 인사하시면...
[인터뷰]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앵커]
감사합니다.
[인터뷰]
예의를 지키자는 게 오늘 첫 주제 아닌가요?
[앵커]
그렇죠. 예의가 10개는 돼요. 예의를 지키자 맞습니다. 무슨 예의냐. 아직까지 대선까지 1년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지금 반딧불이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팬클럽이라고 하죠. 반딧불이가 문재인 전 대표 측의 문팬한테 악플 달지 말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아마 이분들은 벌써 대선 국면으로 접어든 것 같아요.
[인터뷰]
정치인들을 좋아하는 자발적 모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저는 정치발전을 위해서 아주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 정치 사회에서 유권자들이 자기가 지향하는 가치나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인들을 자발적으로 도와주고 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현상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자기들끼리의 일종의 끼리끼리 문화 또는 배타적인 그런 것들이 작용하면서 무조건 우리가 상대를 이겨야 된다는 그런 논리가 적용될 때는 이것이 상당히 상대에 대한 이유 없는 증오 이런 것들이 발생하면서 상당히 정치적인 분위기를 흐리는 그런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아무튼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팬클럽을 자처하는 반딧불이에서는 이번 대선만큼은 서로 상대에 대한 지나친 인신공격 같은 건 자제하고 나름대로 서로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차원에서 좋은 쪽으로 정치적인 운동을 이끌어가자, 그런 식으로 제안을 한 모양인데요.
아마 문팬 쪽에서는 그렇다고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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