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이 오른 틈을 타 중국산 배추김치에 양념을 첨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판 김치 제조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중국산 배추김치에 부추와 무채를 첨가한 뒤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국내산 김치로 판매한 혐의로, 충남 금산 모 김치 업체 대표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 업체가 지난 한 달 동안 중국산 배추김치 20톤의 원산지를 둔갑시켜 원가의 3배 가격에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 대표는 배춧값과 부재료 값이 폭등해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92217440644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