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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씌어서" 여동생 살해한 친오빠...엄마와 공모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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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문 / 변호사

[앵커]
여동생을 흉기로 찔러서 숨지게 한 혐의로 친오빠가 체포가 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친어머니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악귀가 씌었다면 여동생을 살해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진술에 의문점이 많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백성문 변호사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초엽기 사건인데요. 일단 우선 사건 개요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인터뷰]
금요일이죠. 지난 19일 오전 6시 40분에 발생했던 사건이었는데요. 그 집에 애완견이 한 마리 있는데 엄마와 딸이 애완견에 악귀가 들렸다고 해서 애완견을 살해를 했는데 애완견을 죽이고 나서 갑자기 이 딸이 엄마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악귀가 이 딸에게 옮겨갔다라고 해서 오빠와 어머니가 이 딸을 살해했다는 사건인데요. 문제는 아들이 바로 살해 이후에 아버지한테 전화를 합니다. 내가 동생을 죽였어요라고 전화를 해요.

여기서도 좀 이상한 건 아버지가 직접 온 게 아니라 지인을 시켜서 집에 가보니까 딸이 무참히 살해된 상황이었고요. 그리고 아들을 설득해서 그날 오후 6시 30분에 경찰에 자수했는데 문제는 아들의 단독범행이 아니었다라는 게 문제가 된 겁니다.

[앵커]
지금도 말씀하셨지만 굉장히 충격적이거든요. 아들의 단독범행이 아니라 범행현장에 엄마가 있었다는 게. 어떻게 된 건가요?

[인터뷰]
그래서 이제 경찰에 자수를 한 아들과 함께 범죄현장에 가 보니까 어머니가 현장에 있었다는 건 이런 현상에서 최소한 말리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이 엄마에게 진술을 들어봤는데 보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애완견에 있던 악귀가 딸에게 옮겨가서 이 엄마가 주도적으로 범행을 주도한 겁니다.

아들에게 흉기를 가져오라고 시키고 그 흉기를 가지고 딸의 목 부위를 무참히 찔렀고요.

이 아들은 여기서도 좀 이해가 안 되지만 딸의 옆구리 부분을 둔기로 폭행을 같이 진행해서 이 딸이 사망을 한 게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입니다.

[앵커]
지금 말로 담는 게 좀 그런데요. 아버지는 밖에 있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버지의 진술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인터뷰]
아버지의 진술은 좀 이상하기는 합니다. 아침에 자기가 출근하려고 하는데 애완견을 놓고 다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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