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폭염에 시달리는 것과 반대로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은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물난리를 겪고 있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모습입니다.
도로가 물에 잠겨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차 한 대가 쏜살같이 지나가더니 뒤에서 수상스키를 타는 남자가 등장합니다.
출렁이는 도로 위 물살을 타고 점프에 회전까지 갖가지 묘기도 뽐냅니다.
이날 모스크바에서는 폭우 때문에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 80여 명이 비상 대피했다고 하는데요.
취미 생활도 좋지만, 물난리로 어려움을 겪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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