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부터 광복절인 월요일까지 사흘 연휴 기간 고속도로는 나들이객이 몰려 크게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더운 만큼 출발 전 꼭 차량 점검하시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신윤정 기자입니다.

[기자]
연휴 첫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478만 대.

지난주 토요일보다 32만 대 많습니다.

때문에, 다른 주말에 비해 길이 더 밀리겠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전까지 최장 3시간 50분, 강릉과 부산 각 6시간 반, 광주는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혼잡 구간은 오전 11시쯤 영동고속도로 여주~면온,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에서 청주까지로 예상됩니다.

광복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전에서 최장 3시간, 강릉 5시간 20분, 부산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입니다.

오후 2시 영동고속도로 만종 분기점에서 호법 분기점, 오후 5시 경부고속도로 천안~동탄 분기점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교통 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졸음운전과 운전 중 DMB를 보는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이 지난 6일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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