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수희 / 변호사,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러 우려 속에서 사드 관련 중국 방문을 강행했던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 6명이 귀국을 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방중활동에 대해서 중국 현지 언론 반응은 어떤지 중국 현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혜정 통신원, 나와 계시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중국 상하이입니다.
[앵커]
사드를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2박 3일의 방중을 마치고 우리나라에 왔는데 현지 언론들, 지금 어느 정도 관심 있게 보도하고 있습니까?
[인터뷰]
더민주 초선의원 6명의 방중 소식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에서 1면으로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을 경청하러 왔다는 것 외에는 언론들의 큰 관심은 없었는데요.
오히려 더민주 초선의원들의 방중에 맞춰서 우리나라 청와대의 사드에 대한 입장이 중국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한류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네티즌의 지지율이 이전의 86%에서 더 올라가 어제는 중국 네티즌의 97%가 한류 제재에 동참한다는 의견을 보여서 상황은 조금 더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냉랭해진 한중관계에 대해서 어떤 영향은 미쳤다고 보십니다.
[인터뷰]
글쎄요. 영향은 크게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의 입장을 듣기 위해 왔다는 건 좋은 의도였지만 사드에 관한 것은 양국 대표가 만나서 나눌 예민하고도 긴박한 대화라는 것이 중국 측의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외교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짐작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앵커]
잘 알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 현지 얘기를 들었습니다. 최 교수님이 아무래도 언론 쪽을 전공하시니까 중국의 이런 지금 들으신 반응, 어떻게 평가하세요?
[인터뷰]
사실은 다행인 것은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이 가서 그렇게 심각한 문제를 유발시키거나 아니면 언론에 이용을 당하거나 이런 우려들은 사실 일어나지 않았잖아요.
물론 조심스럽게 행동해서 그렇게 된 거지만. 그런데 특별한 성과는 없었어요, 사실은. 중국 언론들은 사실 첫째 날은 아예 취재도 안 했고 둘째 날은 취재는 했지만 결국 자신들의 입장을 반본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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