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원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 가족 사이 갈등에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62살 A 씨가 지난 5일 자신의 어머니 등 가족들을 주거 침입 등으로 신고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는 지난달 23일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됐고 당첨금 분배 문제로 어머니 등 가족과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의 어머니 등 다른 가족은 A 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열쇠 수리기사를 불러 문을 열고 A 씨의 집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어머니 등 가족들은 경남 양산시청 앞에서 '패륜 아들을 고발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고 SNS를 통해 사진이 퍼졌습니다.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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