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상호 감독의 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이 이르면 오늘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으로 가는 KTX 열차 안에서 펼쳐지는 좀비와 인간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 '부산행'.
이르면 오늘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이 나오면 '부산행'은 올해 첫 천만 돌파 작이 되고 한국영화로는 14번째 천만 영화가 됩니다.
'부산행'은 지난달 20일 개봉 후 숱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역대 한국영화 최다 사전 예매량, 개봉 첫날 최다 관객 동원, 첫 주말 하루 128만여 명 관람으로 '명량'이 갖고 있던 일일 최다 관객 수도 갈아 치웠습니다.
'부산행'은 B급 소재인 좀비를 다뤘지만 공유와 마동석 등 배우들의 열연과 속도감 있는 연출이 돋보입니다.
여기에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까지 어우러져 인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앞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서울역'도 오는 18일 개봉해 쌍끌이 흥행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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