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갑 /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박근혜 / 대통령 : 명백하게 입증이 된 과학적 근거보다는 각종 괴담과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안보의 근간마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저도 가슴 시릴 만큼 아프게 부모님을 잃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유일한 소명은 대통령으로서, 나아가 나라와 국민을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입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마치고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했는데 그 국무회의에서 사람들이 굉장히 박근혜 대통령의 입을 주목한 이유가 뭐냐. 우병우 민정수석 얘기가 나올까 그랬는데 그 얘기가 안 나왔어요. 왜 안 나왔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이미 우병우 수석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이 휴가 떠나시기 전에 특별감찰을 결정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결과를 기다리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그 문제는 더 이상 대통령이 언급을 안 하신 것 같고요.
오늘 아침에 보면 국무회의에서 아까 사드 얘기. 결국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서 안보상에 사드가 필요하고 또 국회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안을 빨리 통과시켜달라, 그런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휴가 전에 일반적으로 언론에서 얘기했었던 우병우 수석 문제라든지 개각 문제라든지 이런 얘기는 일체 안 나왔죠. 그리고 사드 문제, 아까 말씀처럼 국민의 안전을 위주로 하는 경제 문제, 추경예산. 그래서 민생 문제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기본 의무 아닙니까?
[앵커]
그런데 사실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우병우 수석 문제 때문에 그렇다고 단정지어서 얘기하기는 좀 힘들지만 하여간 어쨌든 이 문제가 불거지고 나서 지지율이 좀 내려갔다라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고요. 특히 긍정 평가가 31% 정도. 이게 아슬아슬하거든요, 30%. 결국 그러면 우병우 수석 문제를 그래서 빨리 해결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얘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건 국민들 생각이나 또 언론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대통령이 생각하실 때는 대통령 나름대로 어떤 원칙, 인사 문제에 있어서. 대통령 나름대로의 자기 원칙, 국민이 볼 때는 고집스러운 면도 있는 것이고요. 그걸 고수한 것 같고요. 그리고 지지가 낮아진 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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