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 새누리당 의원 (전남 순천시)
[앵커]
새누리당 다음달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열게 됩니다. YTN은 당대표 출마 후보자들 새누리당 의원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정현 의원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지금 전국 투어를 하고 계시죠?
[인터뷰]
네.
[앵커]
많이 다니셨습니까?
[인터뷰]
한 70여 시군을 다녔습니다.
[앵커]
그러면 앞으로 더 다니셔야 될 거고요?
[인터뷰]
저는 합동 유세나 TV토론이 없는 날은 무조건 다닐 겁니다.
[앵커]
오늘은 후보 등록날이고 또 TV 토론도 있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래서 오늘 양복을 입고 오셨군요. 20대 국회 초반부터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혀 오셨습니다. 당 대표에 나서게 된 동기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죠.
[인터뷰]
제가 33년 동안 정치권에 있었는데 정말 제가 본 국회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 이대로 안 됩니다. 대한민국 정치를 꼭 한번 바꿔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새누리당부터 먼저 바꾸려고 합니다. 우리 국회가 그동안에 전부 셀프개혁, 자신들이 개혁을 하면서 사실 국민들에게 제대로 내려놔야 될 특권이나 기득권이나 이런 부분들을 내려놓지 않고 그런 형식적인 개혁을 해 왔는데요.
제가 근본적으로 한번 바꾸는 대안을 갖고 있고 대한민국 정치, 새누리당 정치를 꼭 한번 바꿔보고 싶습니다.
[앵커]
구체적인 공약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인터뷰]
그 정치 개혁만 가지고 얘기만 한다면 첫째 저는 2018년이면 대한민국 국회가 출범한 지 70주년이 됩니다.
저는 2년전인 금년부터 국회의원들 자신들이 아닌 객관적이고도 상당히 중립적인 전문가들로 국회 70년 총정리국민위원회를 한번 구성을 해서 순전히 국민들 입장에서 1년 정도 국회를 지켜보게 하는 겁니다.
한 예만 들자면 올해 예산이 386조인데요. 이 예산 심의와 이것에 대한 결산이 얼마나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국민들이 제대로 알게 된다고 한다면 정말 국민들이 국회에 대해서 더 이상 신뢰를 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이러한 것들을 국민들 대표들이 제대로 알고 뭘 어떻게 고치자, 어떻게 고치자라는 지금까지의 학자들과 국회의원들의 지적 갖고 안 됩니다. 언론의 지적 가지고도 안 됩니다.
국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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