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만에 또...유럽 테러 공포 확산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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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앵커]
독일 뮌헨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테러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주 프랑스에 이어서 독일까지 이어진 테러 공포.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독일 시간으로 어제 오후 6시경에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쇼핑센터 근처에서 발생해서 그런지 사망자가 꽤 많아요.

[인터뷰]
일반적으로 테러를 하는 주체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범행 대상으로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특히 이번 같은 경우도 이쪽 지역에서 굉장히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그래서 아주 평온하게 금요일날 오후를 즐기는 시민들이 마음놓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이 됐는데요. 그래서 특히 이쪽 지역의 쇼핑센터에는 어느 때보다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조금 다른 것이 지난번에 도끼테러라든가 또 파리 니스 테러하고는 조금 다른 것이 이번 같은 경우는 바로 공격을 하지 않고 어느 정도 뭔가 고함을 질러서 사람들이 도대체 뭔가 해서 오히려 더 몰렸다라고 하는 얘기도 있거든요.

[앵커]
관심을 끈 다음에 오히려 무차별 총격을 가해서 희생자가 더 컸군요. 말씀하신 대로 이른바 도끼만행 테러죠. 열차에서 도끼 테러가 일어난 지 지금 나흘 만에 또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더 그래서 안타까운 것 같아요.

[인터뷰]
독일 같은 경우는 프랑스에서 연속적으로 파리 테러라든가 니스 테러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어느 정도 독일의 입장에서는 자기들은 안전하다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불과 나흘 만에, 이것도 다른 지역이 아니라 바이에른 주거든요. 같은 주인데 거기에서 도끼 테러가 일어나고 난 뒤 4일 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적어도 공포의 감염이라고 하는 그런 차원에서는 굉장히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이 됩니다.

[앵커]
일단 용의자는 18살 청년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마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용의자가 3명 정도 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결국은 1명이 저지른 범죄로 결론이 났나요?

[인터뷰]
이번에 사건이 발생하고 난 뒤에 목격을 했던 시민들이 여러 가지 제보를 했기 때문에 아마 독일 공안당국도 초기에는 혼란이 있었던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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