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위원 / 최단비, 변호사 /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오늘도 무척 더우셨죠. 정말 지금도 덥습니다. 열대야 아마 오늘도 계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 여러분들께 말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함께하실 전문가 네 분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한국국방안보포럼의 양욱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원광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단비 변호사.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이일우 국장, 김복준 박사님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연구위원이라는 발음이 참 힘드네요. 제가 지금 느꼈어요. 앞서 조선중앙TV 방송 다 보셨겠습니다마는 지도도 그려놓고 말이에요. 이게 결국 의도적을 지도 공개한 거 아니겠어요, 타격을 하겠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가지면 어디를 때릴 것이냐를 생각을 해 봐야 될 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김정은이 되게 제정신이 아니라고 해도 최소한 공격할 때 군사적 합리성을 생각할 것이란 말입니다.
그렇다면 수도 서울에 핵폭탄을 떨구는 것보다는 결국 남쪽 지역 특히 미군이 증원될 부산 같은 지역들 아니면 대한민국의 어떤 군수의 중심이 되는 대구 경북지역 아니면 예를 들어서 핵시설이 있는 지역들 이런 데 공격을 했을 때 피해가 엄청나게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결국 이러한 핵무기를 가지고 때릴 곳은 전략적인 중심이 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사진 지도 한 장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앵커]
그러니까 일부러 보여준 거죠, 노동신문에서?
[인터뷰]
그러니까 이런 면이 있습니다. 보면 3월 10일에 스커드 C형을 발사했습니다. 저기를 보면 가장 불꽃이 뿜고 올라가는 것이 스커드 C형 미사일인데 저걸 그때 3월 10일에 쏜 것을 어떻게 했느냐면 바다쪽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때는. 그게 의미하는 바가 뭐냐하면 당시가 한미상륙연합훈련 직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한미연합상륙 작전에는 상륙함대 이런 데 많이 타고 있으니까 거기를 공격할 수 있다는 걸 그때 보여준 거고요.
이런 식으로 자신들이 무엇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은연에 보여주면서 공포를 일으키게 만드려는 그런 북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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