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과 물폭탄을 쏟아내며 북상한 태풍 차바가 오늘 낮 부산에 상륙한 뒤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부산과 울산, 제주 등에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강풍에 할머니가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는 등 전국에서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어선을 살피러 간 50대 남성이 바닷물에 빠져 실종되는 등 실종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 전남 여수 앞바다 정박해 있던 여객선이 좌초되면서 방파제를 걷던 선원과 해경 대원 등 6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경의 신속한 대처로 20여 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 정부는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복구 지원금과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 국회 국정감사에서 야권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집중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익을 해치는 불필요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 북한 김정은의 건강 관리를 담당하는 특수 기관 직원이 중국에 파견나왔다가 탈북했습니다.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에 진입해 망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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