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 인권 도시포럼이 어제(21일) 광주광역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도시발전과 주거, 환경을 주제로 열리며, 30개 나라 62개 도시에서 인권도시 대표와 NGO, 전문가 등 천여 명이 참여해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정책과제 등을 논의합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개회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이제는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 삶의 질을 고민해야 할 때"라면서 포용과 연대의 인권공동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나흘 동안 자치단체 인권사례와 세계 지방정부 연합 인권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인권 담론을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승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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