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텔 대리주차로 주차한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지나가던 차와 부딪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화물차끼리 부딪쳐 운전자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SUV 한 대가 도로에 옆으로 누워 있고, 다른 차량은 범퍼가 박살 났습니다.
어제저녁 6시 20분쯤 서울 장충동에서 호텔 발레파킹 주차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400m가량 미끄러져 반대편 차와 부딪쳤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피해 차량인 흰색 SUV가 전도돼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호텔 주차요원이 고객 차를 주차하는 과정에서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시간쯤 뒤 충남 서산시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9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 운전자 김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어제저녁 8시쯤 강원 강릉시 노암동의 중국음식점에서 식용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기류와 음식점 일부를 태워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YTN 우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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