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20만 톤을 양계농장에 매립하거나 하천에 무단 방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북부지방경찰청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폐기물업체 대표 53살 임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를 방조한 강원도 철원군청 소속 공무원 44살 윤 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음식쓰레기 20만 톤을 경기도 포천과 양주, 철원 일대 양계농장에 불법으로 매립하거나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음식쓰레기 일부를 멸균하지 않고 닭 사료로 공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해당 공무원들 사이에서 뇌물이 오간 정황과 불법 폐기물 사료를 먹은 닭의 유통 경로에 대해 보강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준영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71510224542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