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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진동 느낄 만큼 강한 지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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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울산 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은 전국에 진동이 전해질 만큼 강했습니다.

지진 강도에 따른 피해 상황을 권민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진파로 발생한 에너지 크기를 가리키는 지진의 리히터 규모는 절대적 수치지만, 흔들림 정도를 뜻하는 진도는 진앙과의 거리에 따라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진원지에서 가까운 울산과 부산, 포항은 진도 4가, 마산과 대구, 영천은 진도 3, 대전과 경남 일부는 진도 2로 집계된 게 이 때문입니다.

진도 1은 거의 느낄 수 없고, 진도 2부터 건물 위층 소수가 감지할 수 있으며, 진도 3이 되면 집안에서 현저하게 느껴집니다.

진도 4는 멈춰있는 자동차가 움직일 만큼 실내의 많은 사람이 감지하고, 진도 5는 나무·전신주 등의 높은 물체를 심하게 뒤흔드는 강도입니다.

진도 6을 넘으면 모든 사람이 지진을 느끼게 되고, 부실 건물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가시화합니다.

진도 8부터는 차량을 운행하기 어렵고 튼튼한 건물마저 골조가 기울고 무너지면서 상당한 피해가 닥칩니다.

진도 10 이상은 땅이 갈라지고 산사태가 발생하며, 어떤 건물도 온전치 못할 만큼 전면적인 피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규모 5.0의 지진이 내륙에서 발생했다면 강력한 진동이 그대로 퍼져 직격탄을 맞았겠지만, 해저에서 난 탓에 충격이 상당 부분 흡수돼 피해가 작았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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