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 국민의당 원내대표
[앵커]
지난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이어서 오늘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초대했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심기가 편치는 않으시죠?
[인터뷰]
아주 편치 않습니다.
[앵커]
진상조사 자체조사단은 조사를 중단하셨던데요. 왜 중단됐습니까?
[인터뷰]
지금 검찰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사실 의혹이 제기됐을 때 선관위나 또는 검찰 수사가 있기 전에 진상조사단의 구성은 필요했지만 지금 그분들이 업체도 그렇고 자기 보호를 위해서 진술을 거부하고 또 사실 당내 인사들도 검찰 수사를 앞두고 진상조사단에 가서 진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죠. 그래서 사실상 중단을 시켰습니다.
[앵커]
진상조사단이 잠정 조사 결과를 내놨을 때는 당으로 흘러들어간 돈이 없다, 문제가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그때까지는 일부 업체에서 진술하면서 그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도 당에 돈이 들어왔다 하는 것은 믿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내부에 당시 있었던 분들한테도 대략 들으신 겁니까, 그런 일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을 한 것입니까?
[인터뷰]
지금 아마 검찰에서 또는 선관위에서 계좌 추적을 다 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돈이 사적 거래에 의거해서 광고회사나 영상홍보물회사 이러한 회사들의 거래는 있을망정 어떠한 경우에도 당으로 다시 유입되거나 사용되지 않았다하는 것은 확신합니다.
[앵커]
당시 사무총장, 박선숙 의원이 사무총장이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박선숙 사무총장은 당으로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인터뷰]
물론 검찰수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제가 왈가왈부하는 자체가 이상합니다마는 박선숙 전 총장의 성품은 누구보다도 모든 언론계에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박선숙 총장이 개입했는가, 안 했는가는 검찰 수사에서 밝혀질 겁니다. 그러나 선관위에서 다소 무리한 수사가 있었고 그러한 것을 강요한 것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실 검찰 수사도 굉장히 주시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박선숙 총장이 그러한 것에 개입을 해서 비리에 관계될 사람은 절대 아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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