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백성문 / 변호사, 고영신 / 한양대 특임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김희옥 /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는 말이 있지만, 땅을 더 굳게 하기 위해서는 말려줄 햇볕이 필요합니다.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햇볕은 바로 우리 내부의 단결과 존중과 양보와 배려입니다.]
[권성동 / 새누리당 사무총장 : (사퇴하십니까?) 이번 비대위원장님의 사퇴 권고는 합리적인 이유도 명분도 원칙도 없는 처사이기 때문에 도저히 수용할 수 없습니다.]
[김태흠 / 새누리당 의원 : 어제 비대위원장님의 의사 표현이 있었지 않습니까, 사무총장 경질을 하겠다. 다른 논의를 할 여지가 없는 내용입니다.]
[김영우 /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 : 경질 입장 방침은 저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앵커]
정치권 토크에 앞서서 새로 모신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양대학교 고영신 특임교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그런데 이게 여태까지 본다면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복당 시킨다고 해서 친박 강경 쪽에서 이럴 수가 있느냐, 그러다가 의원총회 소집해서 정진석 원내대표 끌어내리겠다. 이런 얘기 나오다가 그 얘기는 쑥 들어가고 지금 갑자기 권성동 사무총장은 사퇴해라, 이게 뭡니까?
[인터뷰]
꿩 대신 닭이죠.
[앵커]
그러면 더 기분 나쁘죠.
[인터뷰]
정진석 원내대표, 그러니까 사과는 90도로 정진석 원내대표가 하고 사퇴는 권성동 사무총장한테 하라는 거 아닙니까? 일각에서는 권성동 사무총장이 지금 가장 핵심적으로 하고 있는 게 4.13 총선백서입니다. 거기에 백서라는 게 왜 총선에서 참패 했느냐는 부분에 대한 책임론 규정도 있을 것이고 친박 입장에서는 권 사무총장이 이번 이른바 친박 이야기는 쿠데타, 반란의 기획 또 연출, 감독을 한 주동자 아니냐, 실질적인. 그렇게 보는 것이고 또 당권도 전당대회에 앞서서 사무총장 역할이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 저것 다 겸사겸사 해서 희생양을 좀 만들려는 것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인터뷰]
그런데 사실은 기획, 조정을 했다면 권성동 사무총장보다는 정진석 대표가 더하죠. 그런데 바로 유승민 의원 복당 결정이 났을 때 바로 친박 핵심 중에서는 당장 정진석 대표를 잘라야 한다, 의원총회를 열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대로 꼬리를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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