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에서는 철인 3종경기 국제 대회인 '아이언맨 70.3 부산'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 코스를 합쳐 100km 이상을 달리는 대회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종혁 기자!
경기가 이제 막바지겠군요?
[기자]
저는 지금 오늘 경기의 최종점인 부산시 기장군 월드컵 빌리지에 나와 있습니다.
철인 3종 경기 국제대회인 '아이언맨 70.3 부산' 대회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 경기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아이언맨 70.3 부산' 대회의 70.3은 총 완주하는 거리로 마일이 단위인데요, 113.1km에 이릅니다.
그러니까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마라톤 21.1km 구간을 8시간 30분 이내에 완주하는 대회입니다.
프로 선수의 경우 남자는 3시간 후반에서 4시간 초반대에, 여자는 4시간 초반에서 4시간 반대에 완주합니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대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진행하는 경기는 전체 51.5km를 완주하는 올림픽 코스보다 더 깁니다.
수영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됐고, 사이클과 마라톤은 해운대와 기장군을 연결하는 해안도로와 산업도로 등지에서 진행되며 종점은 기장군 월드컵 빌리지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오는 9월 오스트레일리아 선샤인코스트에서 열리는 '2016 아이언맨 70.3 세계 챔피언 대회' 출전권이 40장 걸려있습니다.
이 때문에 총 29개국에서 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프로 선수 20여 명도 참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회가 열리는 기장군 일대 일부 도로에서는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이 있으니 이 지역을 통행하시는 운전자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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