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로부터 더 많은 재개발 보상금 받으려 협상 도중, 무너진 건물, 최소 22명 사망

TomoNews Korea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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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저우 — 중국에서 건물이 붕괴해 최소한 22명의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지난 10월 10일 월요일 중국, 원저우 시에서 주거건물 4채가 무너져, 최소한 22명의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이 건물들은 대부분 이주 노동자들이 사용하던 것이었습니다.

지난 10월 10일 월요일 중국에서 무너진 건물들은 원래 3층으로만 지어져야했으나, 불법으로 6층짜리로 지어졌습니다. 건물 재료의 대부분은 콘크리트 벽돌, 나무 막대기와 판자였습니다만, 강철 뼈대는 부족했습니다.

차이나 데일리지에 따르면, 부실공사 뿐만이 아니라 원저우시의 계속된 강우가 이번 건물 붕괴 사고의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붕괴된 건물 건너편에 살고 있던 한 이웃은 베이징 뉴스 측에 붕괴사고가 나기 전, 자신의 방이 심하게 흔들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곧바로 창문쪽으로 달려갔고, 마침 그때 건물이 완전히 내려앉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무너진 건물들은 지역 정부 그리고 부동산 업자들이 지난 2014년 이래로 재개발을 하려던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거주민들은 지역 정부로부터 더 많은 보상금을 협상하려는 시도에서 이사하기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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