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외모만큼이나 착한 마음씨를 가진 훈훈한 남자 고수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지난 1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고수 블랙슈트에 깔끔한 헤어스타일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모습인데요.
[인터뷰: 고수]
먼저 이런 아침부터 많이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바쁘실 텐데..
존재 자체만으로 웃게 하는 남자 고수, 지난 9월에는 아프리카 말라위를 방문해 현지 아이들에게 사랑과 웃음을 전하고 돌아왔는데요.
[인터뷰: 고수]
Q) 현지 봉사활동을 하고 왔는데?
A) (아프리카) 친구들이 10세에서 15세 되는 아이들이었는데 오죽 먹을 게 없으면 이 친구들이 땅을 파더라고요. 땅을 파서 땅속에서 자고 있는 들쥐를 잡아서 그거를.. 그걸 보고 굉장히.. 아..할 말이 없었어요.
그래서 'NGO 단체들이나 이들을 도울 사람이 있어야 되는 거구나' 그런 생각이 저절로 났던 것 같아요.
사랑 나눔에 앞장 선 고수는 공익캠페인 출연은 물론이고요.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소외된 빈곤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자주 들려주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