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생생한 실화를 다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남영동 1985]의 특별시사회가 열렸습니다.

민주화 운동 시절, 모진 고문 등의 뼈아픈 실화를 다룬 작품인만큼 대선주자들을 비롯해 정치계 인사들,그리고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더욱 이목을 끌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죠? 배우 박중훈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고요.

[현장음]

남영동 파이팅!

네이비코트로 멋을 낸 연정훈을 비롯해 요즘 최고의 대세남! [내딸 서영이]에서 활약 중인 이상윤은 뿔테 안경을 낀 그레이빛 가을남자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음: 이상윤]

[남영동 1985] 응원합니다. 파이팅.

정지영 감독의 전작 [부러진 화살]에 출연했던 배우 김지호는 레드 셔츠와 레드립스틱으로 분위기 있는 시사회 패션을 선보였고 남편 이천희를 응원하기 위해 찾은 전혜진 역시 레드빛 화려한 원피스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었습니다.

심플한 블랙의상에 블루빛 코트를 매치한 조여정, 그리고 여전히 야성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 진구의 모습도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진구]

[남영동 1985] 어둡지만 국민 여러분들이 꼭 기억해 주셔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배우 문소리, 이서형, 송창의 등 역시 참석해 배우들을 응원했는데요.

박원상 이경영 문성근 명계남 등 진정한 연기파 배우들의 강력한 열연 역시 기대되는 영화 [남영동 1985]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