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Who gets married late among stars? (연예계 만혼, 40대에 결혼 노총각스타)

iHQ 2016-03-10

Views 3

지난 9일 올해 나이 마흔살이 된 엄태웅씨가 늦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보다 앞선 12월에는 대표 노총각스타였던 개그맨 홍록기씨도 웨딩마치를 울려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요. 연예계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은 늦깍이 결혼식! 그들의 늦은 결혼식을 살펴봤습니다.

올해 나이 마흔 살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던 배우 엄태웅이 드디어 평생의 짝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엄태웅]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결혼식 전 모습을 보인 엄태웅은 얼굴에 만연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행복한 새신랑 그 자체였는데요.

[현장음: 엄태웅]

어떻게 하트를 크게 해요. 아우 정말 안 할게요. 죄송해요. 안 할게요. 그거는 어우 죄송해요. 어우 정말 쑥스러워서 못하겠어요. 그거는 다른 거 할게요. 그거는..

늦깎이 새신랑 엄태웅은 하트포즈조차고 쑥스러워 했습니다.

[현장음]

하트 하트

[현장음: 엄태웅]

에이 정말 못하겠어요. 에이~



[현장음: 엄태웅]

그런데 이거 왜 하는 거예요?

엄태웅보다 한 달여 앞선 지난해 12월에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스타, 개그맨 홍록기가 웨딩마치를 울렸는데요.

[현장음: 홍록기]

많은 분들은 늦게 결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딱 적당한 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철이 좀 덜 들어서 아직 어리거든요. 마음이 그래서 딱 적당한 나이에..

[현장음: 홍록기]

애가 초등학생이면요 5..50이죠..

홍록기의 결혼식에는 강타와 보아,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에 새로운 식구가 된 강호동과 전현무까지 SM 식구들이 총출동했음은 물론이고요.

[현장음: 강호동]

록기형님 늦게 결혼하시는 만큼 누구보다 서로 더 많이 사랑하시고 그리고 세상에 제일 행복한 가정 만드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팍팍!

[현장음: 유노윤호]

형님 드디어 가시는군요. 2세도 빨리 낳으셨으면 좋겠고요. 계속 행복한 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스타하객들이 함께 해 홍록기의 늦은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2012년 9월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23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고요.

[현장음: 이주노]

너무 좋습니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유열 역시 늦깎이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현장음: 유열]

오늘 제 결혼식 맞죠? 이렇게 많이 늦었는데 음.. 조금 더 배우고 가는 거 같고 늦은 만큼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음: 유열]

제 아래 위 노총각들의 희망으로 열심히 잘 살아보겠습니다. 많이 기도해주십시오.

대한민국 노총각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유열의 당시 나이 51세! 하객들의 축하 역시 늦장가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았는데요.

[현장음: 태진아]

우리 열이가 늦장가 가는 거거든요. 사실은 그래서 가장 급한 건 빨리 그냥 아들하나 딸 하나 빨리 나야 하는 게 가장 해야 되는 일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장음: 안성기]

진짜 많이들 그동안에 기다렸는데 그리고 자꾸 나이 들어서 정말 애태웠는데 아주 잘 됐고 빨리빨리 애도 낳길 바라고요.

[현장음: 박수홍]

남의 결혼식 다니는 거 정말 지긋지긋하지만 개인적으로 유열형님이 연예계 노총각 최고령이지 않았습니까? 앞에 막힌 차가 뚫리니까 뒤에 차들이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장음: 원미연]

드디어 가니까 저희가 정말 기다렸거든요. 누구보다도 늦게 가서 항상 제가 응원했어요. 빨리 가시라고 드디어 가네요.

[현장음: 조형기]

저도 주변에서 본 사람 중에 이렇게 간다간다 하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안가는 사람 처음 봤어요. 오랜 기간 연애했는데 또 늦게도 결혼하네 반백년 지나서 결혼하는 거 아냐..

유열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스타들이 보통의 결혼적령기를 넘어서 늦깎이 결혼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 해 5월 결혼식을 올린 정준하 역시 마흔둘의 나이에 새신랑이 됐습니다.

[현장음: 정준하]

노총각 드디어 결혼합니다~

많은 이들이 바래왔던 결혼식이었기에 스타하객들의 축하인사 끊이지 않았는데요.

[현장음: 강호동]

준하씨 오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현장음: 유재석]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겠고요.

[현장음: 정형돈]

늦은 만큼 빨리 저희한테 결과물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