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Lee Seungyeon in the court due to propofol (프로포폴 혐의 이승연 법원출두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iHQ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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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장미인애-박시연 씨가 지난 3월 25일 첫 공판에 이어..오늘(8일) 오전, 두 번째 공판을 가졌습니다.

그간 마음고생이 심한 탓인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향정신성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 불법 상습 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장미인애-박시연의 2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4월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앞에는 여배우들의 법원 출두를 취재하려는 수많은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지난 공판때보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선 이승연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이승연은 지난 3월 25일 첫 공판 때와 똑같은 베이지 톤의 코트를 입었는데요. 머리를 질끈 묶은 이승연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다소 창백한 표정이었습니다.

이 날,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두 번째 공판에 참석한 이승연은 공판 후, 취재진에 둘러싸여 법원을 나섰는데요.

고개를 푹 숙인 채, 측근의 도움을 받으며 발걸음을 옮긴 이승연은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 마디를 남기고 법원을 떠났습니다.


[현장음: 이승연]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녹취: 안지선 기자/Y-STAR]

법원에 출두한 세 사람 모두 화장기 없는 창백한 표정으로 담담하게 재판에 임할 뿐 단 한 차례도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약 50분간의 재판이 끝난 뒤 귀가길에 오를 때 역시 세 명 모두 취재진을 피하는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그런가하면, 장미인애 역시 프로포폴 불법 상습 투약 혐의로 두번째 공판에 참석했는데요.


장미인애는 취재진이 몰려 있는 법원의 출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서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두운 계열의 스키니진에 블랙 재킷 등, 올블랙의 깔끔하고 수수한 패션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장미인애!

머플러를 두른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던 지난 첫 공판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장미인애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간단히 심경을 밝힌 첫 공판 때와 달리, 이번에는 입장 표명 없이 묵묵히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공판이 마무리되고 그가 다시 모습을 보였는데요. 장미인해는 무표정한 모습으로 아무런 말없이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녹취: 안지선 기자/Y-STAR]

장미인애 씨 측 변호인은 '세 배우가 서로 공모한 혐의가 전혀 없고, 서로의 공판 내용에서 무관한 부분이 있으므로 증거 목록을 분리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들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시연은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법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판이 마무리 끝난 이후에도 박시연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녹취: 안지선 기자/Y-STAR]

박시연 씨는 출두 때와 마찬가지로 비밀 통로를 통해서 몰래 귀가길에 올랐고, 취재진 앞에 선 이승연 씨만 '죄송하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란히 법정에 선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측은 첫 공판에 이어 이번에도 '투약사실은 인정하지만 의료 목적으로 의사의 처방 아래, 의료 시술 목적으로만 프로포폴을 투약했기 때문에 결백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는데요.

하지만, 검찰 측에 따르면 '박시연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카복시 시술을 빙자해 총 18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 '장미인애는 같은 이유로 95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했고, 이승연의 경우 보톡스 시술 명목으로 111차례 프로포폴을 맞았다' 고 전했는데요.

검찰 조사과정에서 이들은 프로포폴 투약사실을 몰랐거나 정당한 치료목적이라고 항변 했고, 2번째 법원 출두에서도 약물에 대한 의존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들의 투약회수와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법처리에 들어갔는데요. 앞으로 법원의 판결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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