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의 2차 공판이 8일 오전 진행됐습니다.
이날 역시 세 명의 여배우가 나란히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공판에 출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올블랙의 깔끔한 패션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장미인애는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공판과는 달리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빠르게 법정으로 향한 장미인애.
이승연-박시연 역시 조용히 법정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3월 25일 진행된 첫 공판 당시 프로포폴 투약 목적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한 만큼 이번 공판에서도 프로포폴을 의료 목적으로 투약했는지가 공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2001년 2월부터 총 185회,장미인애는 총 95회,이승연은 총111회에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