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What's the problem of rumors? ([ST대담] 루머의 재생산 증권가 정보지의 문제점은)

iHQ 2016-03-10

Views 1

한혜진과 기성용이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인데요. 하지만 새삼 증권가 정보지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한혜진과 기성용이 몇 차례 열애설이 났다가 부인을 하더니 결국 인정을 했는데요.

A) 한혜진과 기성용은 말씀하신 것처럼 그동안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났었는데요. 그동안 사실무근이라고 해왔었죠. 그러다가 최근 테이트 사진이 찍힌 뒤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1년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처음 만난 뒤 지난해 [힐링캠프]에서 재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성용이 한혜진을 이상형이라고 지목하면서 화제를 샀습니다. 이미 두 사람이 서로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더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해말 한혜진이 오랜 연인 나얼과 헤어진 다음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이 계속 나돌았는데요. 증권가 정보지에도 이런 내용이 담기기 시작했구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증권가 정보지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처음 제기했다더라 이러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인들이 이렇게 생각할 수는 있다고 하지만 기사를 쓰는 사람들까지도 증권가 정보지가 맞췄다는 식으로 쓰는 건 직무태만이라고 고백하는 것과 마찬가지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두 사람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그런 정황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기성용 선수가 적극적이다보니 소문도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구요. 소문을 소문이라고 하는 것과 소문을 사실이라고 하는 건 다르죠. 증권가 정보지가 무책임한 건 소문을 사실이라고 하면서도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Q) 두 사람의 교제는 축하해줘야 마땅한 일이지만 증권가 정보지 때문에 적잖은 마음고생을 한 것 같은데요.

A) 먼저 한혜진이 장문의 글을 올려 해명을 해야 했습니다. 사랑을 알리는데 해명을 해야하는 게 참 안타까운데요. 한혜진은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제가 직접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 모든 상황과 시기가 조심스러워 그러질 못했던 점 참 많이 죄송하게 생각해요. 제가 오늘 이렇게 나서게 된 건 저희 두 사람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억측들을 해명 할 필요가 있겠단 판단이 들어서에요"라고 적었습니다. 마침 이날 한혜진과 기성용이 상견례를 했고 6월에 결혼한다는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한혜진은 "우선 제가 그 친구를 만났던 시점에 대한 오해들, 저도 진작 들어 알고 있었는데요. 저는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을 한 적이 없어요. 다만 이별과 새로운 만남의 간극이, 느끼시기에 짧았다는 것은 사실이니 그 부분에 있어선 질타를 받아도 무방하다 생각하지만,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전 누구에게든 상처가 될 만한 선택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에요"라고 밝혔습니다.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한혜진이 기성용 때문에 나얼과 헤어졌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이걸 해명한거죠. 또 한혜진은 "저희는 상견례를 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당연히 서로 깊이 고민하고 결정한 만남이기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논의한 적도 없고 만약 결혼을 말씀 드리더라도 제가, 저희가 직접 말씀 드리고 싶어요"라고 밝혔습니다.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